한총리, 수도권 비 예보에 "지하침수 우려…철저 안전조치"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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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는 22일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21일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경찰청, 소방청 등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안전 조치를 긴급지시했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한 총리는 "짧은 시간 동안 매우 강한 비가 내려 지하차도, 반지하주택, 지하 주차장 등 지하공간의 침수가 우려된다"며 "출입 통제, 물막이판 설치 등 안전조치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한 총리는 이어 "급격한 침수가 발생할 경우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대피하기 어려우니 대피체계를 사전에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위험지역 거주민은 미리 대피시키라"고 주문했다.
그는 "북한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경기 북부, 강원 북부 등 접경지역의 하천 수위를 지속해서 점검하라"고 덧붙였다.
기상청은 오는 22일 오전에는 경기 북서부, 23일 새벽과 저녁 사이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비가 쏟아질 때 수도권은 시간당 강수량이 30∼60㎜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연합뉴스
한 총리는 "짧은 시간 동안 매우 강한 비가 내려 지하차도, 반지하주택, 지하 주차장 등 지하공간의 침수가 우려된다"며 "출입 통제, 물막이판 설치 등 안전조치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한 총리는 이어 "급격한 침수가 발생할 경우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대피하기 어려우니 대피체계를 사전에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위험지역 거주민은 미리 대피시키라"고 주문했다.
그는 "북한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경기 북부, 강원 북부 등 접경지역의 하천 수위를 지속해서 점검하라"고 덧붙였다.
기상청은 오는 22일 오전에는 경기 북서부, 23일 새벽과 저녁 사이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비가 쏟아질 때 수도권은 시간당 강수량이 30∼60㎜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