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NG0·국민의힘 '세종의사당 설치 국회규칙' 조속 제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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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운영위원회 운영개선소위원회가 오는 23일 회의를 열어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규칙 제정을 논의하기로 한 것과 관련, 세종지역 시민단체와 국민의힘이 "이번에는 반드시 개정하라"고 촉구했다.
국가균형발전과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지방분권 세종회의는 18일 논평을 내고 "지난해 대선 과정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행정수도에서 행정을 뺀 '진짜 수도'로 조성하겠다고 약속했고 이재명 후보도 행정수도 완성을 공약했지만, 국회는 '전문가 구성'이란 꼼수로 국회규칙을 제정하지 않고 있어 국민에게 실망감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에도 또 다른 꼼수로 운영개선소위를 정쟁으로 삼거나 총선에 이용하려는 작태를 보인다면 역사적 오명을 쓰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아영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도 전날 국민의힘 정진석(충남 공주·부여·청양) 의원을 만나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했다.
송 위원장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은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시절 세종을 찾아 직접 공약했던 사항"이라며 "이번에 국회규칙 제정을 통해 올해 정부예산에 반영된 세종의사당 설계비와 토지매입비 등 500억원 규모의 예산이 조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정진석 의원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은 세종시를 넘어 충청인의 염원이기도 하다"며 "오는 23일 열리는 운영개선소위에서 국회규칙이 반드시 제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국회 운영위 운영개선소위는 지난달 21일 회의를 열어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을 심사했으나 여야 간 이견으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연합뉴스
국가균형발전과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지방분권 세종회의는 18일 논평을 내고 "지난해 대선 과정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행정수도에서 행정을 뺀 '진짜 수도'로 조성하겠다고 약속했고 이재명 후보도 행정수도 완성을 공약했지만, 국회는 '전문가 구성'이란 꼼수로 국회규칙을 제정하지 않고 있어 국민에게 실망감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에도 또 다른 꼼수로 운영개선소위를 정쟁으로 삼거나 총선에 이용하려는 작태를 보인다면 역사적 오명을 쓰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아영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도 전날 국민의힘 정진석(충남 공주·부여·청양) 의원을 만나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했다.
송 위원장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은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시절 세종을 찾아 직접 공약했던 사항"이라며 "이번에 국회규칙 제정을 통해 올해 정부예산에 반영된 세종의사당 설계비와 토지매입비 등 500억원 규모의 예산이 조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정진석 의원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은 세종시를 넘어 충청인의 염원이기도 하다"며 "오는 23일 열리는 운영개선소위에서 국회규칙이 반드시 제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국회 운영위 운영개선소위는 지난달 21일 회의를 열어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을 심사했으나 여야 간 이견으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