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외야수 배정대, 10개월 만에 홈런포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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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wiz 외야수 배정대(28)가 10개월 만에 홈런을 쳤다.
배정대는 16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방문 경기 2-0으로 앞선 2회말 2사 1루, 상대 선발 김동주의 시속 145㎞ 직구를 받아쳐 왼쪽 담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타구는 시속 163㎞로 123m나 날아갔다.
올 시즌 배정대가 친 첫 홈런이다.
배정대는 올해 3월 시범경기 때 왼쪽 손등 골절상을 입어 6월 1일에야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전까지 54경기 191타석에서 시즌 첫 홈런을 신고하지 못한 배정대는 55경기 192타석 만에 짜릿한 손맛을 봤다.
지난해 10월 5일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 약 10개월 동안 침묵했던 배정대의 홈런포가 터지면서, 4연승을 노리는 3위 kt는 2회말이 진행되는 현재 두산에 4-0으로 앞서 있다.
/연합뉴스
배정대는 16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방문 경기 2-0으로 앞선 2회말 2사 1루, 상대 선발 김동주의 시속 145㎞ 직구를 받아쳐 왼쪽 담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타구는 시속 163㎞로 123m나 날아갔다.
올 시즌 배정대가 친 첫 홈런이다.
배정대는 올해 3월 시범경기 때 왼쪽 손등 골절상을 입어 6월 1일에야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전까지 54경기 191타석에서 시즌 첫 홈런을 신고하지 못한 배정대는 55경기 192타석 만에 짜릿한 손맛을 봤다.
지난해 10월 5일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 약 10개월 동안 침묵했던 배정대의 홈런포가 터지면서, 4연승을 노리는 3위 kt는 2회말이 진행되는 현재 두산에 4-0으로 앞서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