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명작 '리어왕' 원주 강원감영에서 인형극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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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과 인형 결합한 각색 작품…19∼20일 선화당에서 공연
셰익스피어의 고전 명작 '리어왕'이 원주시 강원감영에서 인형극으로 재탄생한다.
원주시역사박물관은 오는 19∼20일 이틀간 강원감영 선화당에서 '리어왕:원대한 관찰사' 공연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국악과 인형을 결합한 이 인형극은 리어왕의 작품 배경을 원주와 강원감영, 관찰사 등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2022년 강원문화재재단 문화예술 교류 지원사업으로 초연되기도 했다.
원주의 영지를 다스리는 주인공 '원대한(리어왕)'과 세 딸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가족 간 펼쳐지는 인간의 나약한 모습을 통해 사랑과 효에 관한 이야기를 전달한다.
공연은 무료이고, 극단 치악무대를 통해 사전 예약 후 관람할 수 있다.
차순덕 역사박물관장은 "원주의 역사와 전통을 현대적인 예술 형태로 재해석한 흥미로운 문화예술 공연"이라며 "창의적인 예술작품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강원감영을 다양한 콘텐츠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셰익스피어의 고전 명작 '리어왕'이 원주시 강원감영에서 인형극으로 재탄생한다.
원주시역사박물관은 오는 19∼20일 이틀간 강원감영 선화당에서 '리어왕:원대한 관찰사' 공연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국악과 인형을 결합한 이 인형극은 리어왕의 작품 배경을 원주와 강원감영, 관찰사 등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2022년 강원문화재재단 문화예술 교류 지원사업으로 초연되기도 했다.
원주의 영지를 다스리는 주인공 '원대한(리어왕)'과 세 딸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가족 간 펼쳐지는 인간의 나약한 모습을 통해 사랑과 효에 관한 이야기를 전달한다.
공연은 무료이고, 극단 치악무대를 통해 사전 예약 후 관람할 수 있다.
차순덕 역사박물관장은 "원주의 역사와 전통을 현대적인 예술 형태로 재해석한 흥미로운 문화예술 공연"이라며 "창의적인 예술작품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강원감영을 다양한 콘텐츠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