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광복절 메타버스 콘텐츠 '우리의 땅 독도' 개설
웅진씽크빅은 광복절을 맞아 메타버스(가상공간) 플랫폼 '스마트올메타버스'에 신규 콘텐츠 '우리의 땅 독도'를 개설했다고 14일 밝혔다.

새 콘텐츠는 기존 '해저 화산' 콘텐츠와 독도를 연결해 함께 학습할 수 있도록 기획한 것으로, 아이들이 쉽게 방문하기 어려운 독도를 자유롭게 탐험하고 관련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메타버스 공간에서 뿔쇠오리, 괭이갈매기, 솔양진이 등 독도에 실제 서식하는 생물은 물론 한반도 바위, 독립문 바위와 같은 자연 지형까지 모두 관찰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교과 내용을 기반으로 독도의 역사적 사실, 지리적 정보 등 학술적인 지식까지 학습할 수 있다.

가상 헬기를 타고 독도 가상현실(VR)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입체 프로그램도 적용했다.

최삼락 웅진씽크빅 가상현실교육연구소장은 "현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역사적 사실 등을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메타버스 플랫폼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 "많은 어린이가 독도에 관한 지식과 의미를 함양할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