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오전 9시 20분께 경남 거제 부근으로 상륙 입력2023.08.10 09:34 수정2023.08.10 09:34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기상청은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오전 9시 20분께 경남 거제 부근으로 상륙했다고 밝혔다. 카눈은 상륙 직전까지 강도가 '강'을 유지했으나 상륙하면서 세력이 약해져 '중' 강도로 내려앉았을 가능성이 크다. 기상청은 "카눈이 북진하면서 경상서부, 충북, 경기동부를 지나 북한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태풍 카눈] 포항 일부 도로 침수…주민 1천197명 대피 제6호 태풍 '카눈' 영향으로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면서 경북 포항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 10일 포항시와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포항시 북구 흥해읍 대련리 도로가 침수돼 소방당국이 배수작업... 2 [태풍 카눈] 동해 중부 앞 바다 강풍 동반 폭우…해경, 위험예보 '경보' 발령 속초해양경찰서는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10일 오전 9시께부터 고성·속초·양양 연안 해역에 연안 사고 위험예보를 최고 단계인 '경보'로 상향 조정했다. 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번 태풍의 영향으로 11일까지 ... 3 '태풍도 못식힌 밤 더위'…제주 33일째 열대야 제주도가 태풍 카눈 영향권에 들었던 간밤에도 곳곳에서 열대야가 기승을 부렸다. 10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1분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지점별 최저기온은 제주(북부) 25.9도, 서귀포(남부)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