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컨테이너 선사인 HMM이 해운업 침체 여파로 올해 2분기 작년 대비 부진한 실적을 냈다.

HMM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천60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94.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은 2조1천300억원으로 57.7%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3천128억원으로 집계됐다.

HMM 2분기 영업이익 1천602억원…작년 동기 대비 94.5%↓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