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울산고속도로 차량 통행 약 2시간 만에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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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카눈' 영향으로 통제됐던 울산고속도로 양방향 통행이 약 2시간 만에 해제됐다.
한국도로공사는 10일 오전 11시부터 경부고속도로 언양분기점∼울산요금소를 잇는 울산고속도로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하고, 해당 사실을 안전 안내 문자로 시민들에게 알렸다.
이는 울산고속도로와 인접해 흐르는 태화강 수위가 상승한 데 따른 조처다.
오전 10시 40분 기준 태화강 사연교 지점 수위는 4.77m를 기록, 주의 단계 기준(4.05m)을 훌쩍 넘어 경계 단계(5.14m)에 더 가까운 수준으로 상승했다.
도로공사는 이후 비가 잦아들고 수위가 차츰 낮아짐에 따라 하천 범람 우려가 없다고 보고 이날 낮 12시 50분부터 양방향 통행을 재개했다.
/연합뉴스
한국도로공사는 10일 오전 11시부터 경부고속도로 언양분기점∼울산요금소를 잇는 울산고속도로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하고, 해당 사실을 안전 안내 문자로 시민들에게 알렸다.
이는 울산고속도로와 인접해 흐르는 태화강 수위가 상승한 데 따른 조처다.
오전 10시 40분 기준 태화강 사연교 지점 수위는 4.77m를 기록, 주의 단계 기준(4.05m)을 훌쩍 넘어 경계 단계(5.14m)에 더 가까운 수준으로 상승했다.
도로공사는 이후 비가 잦아들고 수위가 차츰 낮아짐에 따라 하천 범람 우려가 없다고 보고 이날 낮 12시 50분부터 양방향 통행을 재개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