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화장품 공병 수거 캠페인 전국 매장으로 확대
CJ올리브영은 화장품 공병 수거 캠페인 '뷰티사이클'을 전국 매장으로 확대해 상시 운영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CJ올리브영은 그간 전국 30여개 주요 매장에서만 공병 수거 캠페인을 시범적으로 운영해왔다.

다 쓴 화장품 용기의 라벨을 제거하고 씻어서 가까운 매장에 가져다주면 된다.

올리브영 구매 제품이 아니라도 재활용이 가능하면 모두 수거하며, 공병을 가져온 고객에게는 한정판 캐릭터 스티커 등을 증정한다.

올리브영은 이렇게 수거한 공병을 재질별로 구분해 처리 과정을 거친 뒤 새로운 화장품 용기나 가전제품, 건축자재 등으로 재활용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