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시민 안전 위해 태풍 소멸때까지 일시 중단"
태풍 '카눈' 북상…창원시, 공영자전거 9일 19시부터 중단
경남 창원시는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오는 9일 오후 7시부터 공영자전거 누비자의 운행을 중단한다고 8일 밝혔다.

중단 기간은 태풍 소멸 때까지다.

창원시는 태풍 카눈으로 9일부터 10일 사이 지역 내 강풍과 폭우가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박선희 환경정책과장은 "태풍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누비자 운행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며 "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