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는 다음 달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나리공원에서 금·토·일 오후 4∼8시 '천일홍 사랑의 버스킹 공연'을 할 예정으로 공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양주시, 내달 개최 천일홍 축제 때 '버스킹 공연'
버스킹 공연은 다음 달 18일부터 시작하는 '2023년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를 활성화하고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형형색색의 꽃으로 가득 찬 주변 경관과 더불어 가요, 트로트, 통기타, 국악,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로 편성된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버스킹 공연은 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아 나리농원을 방문하는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주시, 내달 개최 천일홍 축제 때 '버스킹 공연'
공연 참가자 모집은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천일홍 사랑의 버스킹 공연'이 시의 대표 축제인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와 연계해 관람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가족 간의 사랑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