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과학자문위 출범…초대 위원장에 방영주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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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은 기존 제품의 가치를 높이고 새 치료 접근법을 확보하기 위해 과학자문위원회(Scientific Advisory Board·SAB)를 출범했다고 3일 밝혔다.
사장 직속 기구로 신설된 위원회는 의사 과학자와 임상·진단· 치료·신약 개발 분야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됐다.
초대 위원장은 위암 표적항암과 면역항암 임상의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자로 손꼽히는 방영주 박사가 맡았다.
방 위원장은 대한암학회 이사장, 대한종양내과학회 이사장, 서울대병원 내과 교수 및 의생명연구원장, 임상시험센터장 등을 역임했으며 항암 연구와 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2년 고바야시 재단 어워드를 받은 인물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 밖에 미국뇌전증재단 최고 의학·혁신 책임자인 재클린 프렌치, 미국 뉴욕주립대 의대 신경학 교수 스티브 정, 배너대 의대 신경학 교수 민일, 존스홉킨스 의과대 방사선과·방사선과학 교수 맹철영 박사가 자문위원으로 참여한다.
회사는 위원회와 협업해 제2 상업화 제품을 인수하고 방사성의약품치료제(RPT), 표적단백질분해(TPD), 세포·유전자 치료제(CGT) 등 기술을 도입해 신약 개발 사업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위원회의 최고 수준 과학적 통찰력은 불확실한 미래에 확실한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라며 "세계적 권위자로 이뤄진 과학자문위원회가 회사의 혁신과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합뉴스
사장 직속 기구로 신설된 위원회는 의사 과학자와 임상·진단· 치료·신약 개발 분야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됐다.
초대 위원장은 위암 표적항암과 면역항암 임상의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자로 손꼽히는 방영주 박사가 맡았다.
방 위원장은 대한암학회 이사장, 대한종양내과학회 이사장, 서울대병원 내과 교수 및 의생명연구원장, 임상시험센터장 등을 역임했으며 항암 연구와 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2년 고바야시 재단 어워드를 받은 인물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 밖에 미국뇌전증재단 최고 의학·혁신 책임자인 재클린 프렌치, 미국 뉴욕주립대 의대 신경학 교수 스티브 정, 배너대 의대 신경학 교수 민일, 존스홉킨스 의과대 방사선과·방사선과학 교수 맹철영 박사가 자문위원으로 참여한다.
회사는 위원회와 협업해 제2 상업화 제품을 인수하고 방사성의약품치료제(RPT), 표적단백질분해(TPD), 세포·유전자 치료제(CGT) 등 기술을 도입해 신약 개발 사업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위원회의 최고 수준 과학적 통찰력은 불확실한 미래에 확실한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라며 "세계적 권위자로 이뤄진 과학자문위원회가 회사의 혁신과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