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밤의 맥주 바캉스' 광주 맥주축제 9일 DJ센터서 개막
광주 관광공사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시장과 야외광장에서 맥주 축제 '2023 Beer Fest Gwangju'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한여름 밤의 맥주 바캉스! 술잔을 Beer Brewer(비어브러)!'라는 주제로 매일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열린다.

하이트진로, 광주시, 광주문화재단 등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생맥주부터 아이스 버킷에 담긴 병맥주, 무알코올 맥주 등 다양한 맥주와 지역 먹거리, 문화공연, 체험 이벤트 등 즐길 거리도 함께 제공한다.

비어 풀, LED 모닥불, 음악분수 등 이색 볼거리와 푸드트럭,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광주 대표 음식 판매 부스가 운영된다.

아스터, 수라, 그런트제로 등 유명 아티스트 DJ 공연과 OST 라이브 파티 등도 매일 펼쳐진다.

친환경 실천을 위해 매립 시 100% 생분해되는 옥수수를 원료로 한 생맥주 컵을 사용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