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 있는 직지를 한국으로'…반크,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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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는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 인쇄본 직지심체요절(직지)이 한국에서 전시될 수 있도록 전 세계인의 관심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직지는 고려시대 때인 1377년 청주 흥덕사에서 인쇄됐고, 구텐베르크 42행 성경보다 78년 빠르다.
2001년 9월 4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
프랑스 국립도서관은 지난 4월 12일부터 7월 16일까지 '인쇄하다, 구텐베르크의 유럽'이라는 주제로 직지를 전시했다.
반크는 현재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있는 직지를 한국에서도 전시할 수 있도록 세계인의 관심을 촉구하는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포스터 3장을 제작해 현재 SNS에서 확산하고 있다.
포스터에는 5천년 역사 속 우리나라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지도에 담았고, 직지가 만들어진 청주시 부분을 빈 퍼즐로 표현해 '프랑스에 있는 직지를 한국으로, 대한민국 문화유산 퍼즐을 완성해주세요'라는 문구를 넣었다.
포스터는 반크 사이트와 사진 공유 사이트 플리커에서 내려받아서 배포하면 된다.
이 포스터를 활용한 글로벌 청원(www.bridgeasia.net)도 제기했다.
청원에서는 "프랑스에 있는 직지를 한국으로, 대한민국 문화유산 퍼즐을 완성해주세요.
직지가 한국에 전시될 수 있도록, 세계인의 관심이 필요합니다"라고 호소했다.
/연합뉴스
직지는 고려시대 때인 1377년 청주 흥덕사에서 인쇄됐고, 구텐베르크 42행 성경보다 78년 빠르다.
2001년 9월 4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
프랑스 국립도서관은 지난 4월 12일부터 7월 16일까지 '인쇄하다, 구텐베르크의 유럽'이라는 주제로 직지를 전시했다.
반크는 현재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있는 직지를 한국에서도 전시할 수 있도록 세계인의 관심을 촉구하는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포스터 3장을 제작해 현재 SNS에서 확산하고 있다.
포스터에는 5천년 역사 속 우리나라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지도에 담았고, 직지가 만들어진 청주시 부분을 빈 퍼즐로 표현해 '프랑스에 있는 직지를 한국으로, 대한민국 문화유산 퍼즐을 완성해주세요'라는 문구를 넣었다.
포스터는 반크 사이트와 사진 공유 사이트 플리커에서 내려받아서 배포하면 된다.
이 포스터를 활용한 글로벌 청원(www.bridgeasia.net)도 제기했다.
청원에서는 "프랑스에 있는 직지를 한국으로, 대한민국 문화유산 퍼즐을 완성해주세요.
직지가 한국에 전시될 수 있도록, 세계인의 관심이 필요합니다"라고 호소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