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제약 "브라질 제약유통사에 5년간 의료용 실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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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제약은 의료기기 업체 동방메디컬과 함께 브라질 제약유통사 PHD에 의료용 실을 공급하는 업무협약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코오롱제약은 미용 시술에 사용되는 의료용 실을 PHD에 향후 5년간 최소 1천800만 달러(한화 약 229억원) 규모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동방메디컬은 의료용 실의 생산을, 코오롱제약은 유통을 담당한다.
코오롱제약은 이번 협약으로 브라질 내 의료용 실 유통 시장에 처음 진입하게 됐다며 향후 유통 채널을 다각화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재광 코오롱제약 대표는 "브라질 미용 시장은 세계 2위 규모로 코오롱제약의 세계 진출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세계 의약품 시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위해 관계사와 다양한 기회를 지속해서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 기업은 이번 협약에 따라 얻을 수익금 중 1만 달러씩(한화 약 1천272만원)을 모아 총 3만 달러를 안면 장애를 앓는 국내 아동 치료를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협약에 따라 코오롱제약은 미용 시술에 사용되는 의료용 실을 PHD에 향후 5년간 최소 1천800만 달러(한화 약 229억원) 규모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동방메디컬은 의료용 실의 생산을, 코오롱제약은 유통을 담당한다.
코오롱제약은 이번 협약으로 브라질 내 의료용 실 유통 시장에 처음 진입하게 됐다며 향후 유통 채널을 다각화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재광 코오롱제약 대표는 "브라질 미용 시장은 세계 2위 규모로 코오롱제약의 세계 진출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세계 의약품 시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위해 관계사와 다양한 기회를 지속해서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 기업은 이번 협약에 따라 얻을 수익금 중 1만 달러씩(한화 약 1천272만원)을 모아 총 3만 달러를 안면 장애를 앓는 국내 아동 치료를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