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 연구팀, '맥신' 기반 바이오센서 개발 체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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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는 27일 김상연 교수 연구팀(컴퓨터공학부)이 꿈의 물질로 일컬어지는 '맥신'(MXene)을 이용해 바이오센서 개발의 길을 여는 방법을 체계화했다고 밝혔다.
나노물질인 맥신은 2011년 미국 드렉셀대학에서 개발한 무기화합물의 일종으로, 다른 세라믹 소재들과 달리 금속과 탄소가 결합해 우수한 전도성과 에너지 저장성을 보인다.
전지 제작과 전자파 차단 용도로 화학 및 전자 분야에서는 물론 의약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김 교수 연구팀은 맥신을 이용해 신경 물질을 측정하는 방법을 연구하며 다기능 맥신을 이용해 바이오센서를 개발할 수 있는 방법을 체계화했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를 촉감 기술과 연동해 촉감 장치를 사용할 때 나타나는 뇌의 신경 물질에 대하여도 조사할 것"이라며 "향후 맥신 기반의 센서나 모터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화학 분야 유명 저널인 'TrAC'(Trends In Analical Chemistry) 7월호에 등재됐다.
/연합뉴스
나노물질인 맥신은 2011년 미국 드렉셀대학에서 개발한 무기화합물의 일종으로, 다른 세라믹 소재들과 달리 금속과 탄소가 결합해 우수한 전도성과 에너지 저장성을 보인다.
전지 제작과 전자파 차단 용도로 화학 및 전자 분야에서는 물론 의약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김 교수 연구팀은 맥신을 이용해 신경 물질을 측정하는 방법을 연구하며 다기능 맥신을 이용해 바이오센서를 개발할 수 있는 방법을 체계화했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를 촉감 기술과 연동해 촉감 장치를 사용할 때 나타나는 뇌의 신경 물질에 대하여도 조사할 것"이라며 "향후 맥신 기반의 센서나 모터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화학 분야 유명 저널인 'TrAC'(Trends In Analical Chemistry) 7월호에 등재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