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산 2분기 영업익 91.4%↓…"경기 둔화에 원가 상승 영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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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57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91.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은 9천336억원으로 2.7% 감소했다.
순이익은 166억원으로 75.4% 줄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속되는 건설경기 둔화와 자재를 비롯한 하도급 원가 상승분, 진행 중인 현장의 상승 예상분을 선반영하면서 원가율이 높아져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최근 분양 사업지에서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데다 진행 중인 현장의 설계변경을 통해 원가율을 개선해 하반기 실적은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회사 관계자는 "작년 말 137.7%였던 부채비율은 올해 상반기 기준 118.3%로 19.4%포인트 감소하는 등 재무 건전성을 회복해 나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올해 목표치로 제시한 매출액 3조9천652억원, 신규 수주 2조816억원 달성을 위해 하반기 도시정비사업 중심의 안정적인 분양과 기업 신뢰 회복을 위한 노력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매출은 9천336억원으로 2.7% 감소했다.
순이익은 166억원으로 75.4% 줄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속되는 건설경기 둔화와 자재를 비롯한 하도급 원가 상승분, 진행 중인 현장의 상승 예상분을 선반영하면서 원가율이 높아져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최근 분양 사업지에서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데다 진행 중인 현장의 설계변경을 통해 원가율을 개선해 하반기 실적은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회사 관계자는 "작년 말 137.7%였던 부채비율은 올해 상반기 기준 118.3%로 19.4%포인트 감소하는 등 재무 건전성을 회복해 나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올해 목표치로 제시한 매출액 3조9천652억원, 신규 수주 2조816억원 달성을 위해 하반기 도시정비사업 중심의 안정적인 분양과 기업 신뢰 회복을 위한 노력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