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국내 최초로 글로벌 시험 기관인 TUV 라인란드로부터 제품 탄소발자국(PCF) 산정 방식을 인증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제품 탄소발자국은 원료물질 채취, 가공, 수송, 제조 등 제품 생산 전 과정에서 발생한 탄소 배출량을 제품 단위로 나타낸 값을 말한다.

이번 인증을 통해 LG화학은 2021년부터 자체적으로 산정한 전지 소재, 친환경 소재 등 제품 탄소발자국 산정 과정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게 됐다.

강미선 기자 misunn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