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 집중호우에 갑호 비상 발령…596명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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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은 집중 호우피해 예방을 위해 재난 비상 '갑호'를 발령, 재난 상황에 대응했다고 24일 밝혔다.
광주 경찰은 전날 오후 11시 20분 관할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되자, 광주경찰청장 주재 집중호우 대비 지휘부 회의를 열었다.
지휘부 회의를 통해 광주청장 취약지 현장 점검, 상황관리관 격상 및 상황실 확대 운영(인력 증원), 경찰관기동대·경찰서별 예비대 편성으로 현장 투입 인력 추가 확보 등을 결정했다.
관내 침수 우려 지하차도, 산사태 우려 지역, 급경사지·옹벽 등 취약지 154곳에 경찰관 596명을 배치했다.
특히 광산구 평동 장록교 인근 하천 수위가 높다는 지자체 통보를 받고, 약 100여명을 신속히 투입해 주민 158명을 임시숙소로 대피시켰다.
임용환 광주경찰청장은 "재난 상황 발생 시 최대한의 경력과 장비를 동원해 광주에서는 단 한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광주 경찰은 전날 오후 11시 20분 관할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되자, 광주경찰청장 주재 집중호우 대비 지휘부 회의를 열었다.
지휘부 회의를 통해 광주청장 취약지 현장 점검, 상황관리관 격상 및 상황실 확대 운영(인력 증원), 경찰관기동대·경찰서별 예비대 편성으로 현장 투입 인력 추가 확보 등을 결정했다.
관내 침수 우려 지하차도, 산사태 우려 지역, 급경사지·옹벽 등 취약지 154곳에 경찰관 596명을 배치했다.
특히 광산구 평동 장록교 인근 하천 수위가 높다는 지자체 통보를 받고, 약 100여명을 신속히 투입해 주민 158명을 임시숙소로 대피시켰다.
임용환 광주경찰청장은 "재난 상황 발생 시 최대한의 경력과 장비를 동원해 광주에서는 단 한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