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양양·동해·영광 투자선도지구 지정…국비지원·규제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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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지역개발사업 11건 선정
강원 양구·양양·동해와 전남 영광 4곳이 민간 투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정부가 정하는 '투자선도지구'로 21일 지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지역의 주거·관광·산업 여건을 개선하고 맞춤형 성장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개발사업 11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역개발 공모사업은 국비 최대 100억원을 지원하고 용적률·건폐율 완화 등 규제를 풀어주는 '투자선도지구'와 기반시설·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국비 최대 25억원을 지원하는 '지역수요맞춤지원'으로 나뉜다.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된 양구는 양구역(2027년 개통)을 중심으로 한 스포츠행정복합타운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총사업비 754억원을 투입한다.
양양은 1천425억원을 투입해 동해북부선 양양역(2027년 개통) 역세권 개발을 추진 중이다.
동해는 폐광산에 모노레일, 수상 교량, 정원 등을 조성해 문화·관광시설로 활용하는 무릉별유천지 관광 자원화 사업을 진행한다.
총사업비는 1천200억원이다.
영광은 e-모빌리티를 지역 특화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685억원을 들여 클러스터를 만든다.
e-모빌리티는 전기차, 전기 오토바이·버스·트럭 등 전기로 움직이는 운송수단을 통칭하는 말이다.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에는 강원 정선(그림바위마을·아트플랫폼), 충북 괴산(한지복합문화센터), 충북 보은(귀농·귀촌 힐링타운), 충남 공주(정안초 작은학교 살리기), 전남 구례(농촌 공유하우스), 경북 영주(보행로 테마길 설치), 경남 하동(하동 차 엑스포 가든) 7곳이 선정됐다.
/연합뉴스
국토교통부는 지역의 주거·관광·산업 여건을 개선하고 맞춤형 성장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개발사업 11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역개발 공모사업은 국비 최대 100억원을 지원하고 용적률·건폐율 완화 등 규제를 풀어주는 '투자선도지구'와 기반시설·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국비 최대 25억원을 지원하는 '지역수요맞춤지원'으로 나뉜다.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된 양구는 양구역(2027년 개통)을 중심으로 한 스포츠행정복합타운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총사업비 754억원을 투입한다.
양양은 1천425억원을 투입해 동해북부선 양양역(2027년 개통) 역세권 개발을 추진 중이다.
동해는 폐광산에 모노레일, 수상 교량, 정원 등을 조성해 문화·관광시설로 활용하는 무릉별유천지 관광 자원화 사업을 진행한다.
총사업비는 1천200억원이다.
영광은 e-모빌리티를 지역 특화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685억원을 들여 클러스터를 만든다.
e-모빌리티는 전기차, 전기 오토바이·버스·트럭 등 전기로 움직이는 운송수단을 통칭하는 말이다.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에는 강원 정선(그림바위마을·아트플랫폼), 충북 괴산(한지복합문화센터), 충북 보은(귀농·귀촌 힐링타운), 충남 공주(정안초 작은학교 살리기), 전남 구례(농촌 공유하우스), 경북 영주(보행로 테마길 설치), 경남 하동(하동 차 엑스포 가든) 7곳이 선정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