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공노, 단체 영화 관람…상급 단체 분납금 대신 조합비 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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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에게 문화·복지 혜택 제공 차원…해마다 두 차례 실시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이하 원공노)은 오는 26일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조합원 및 그 가족과 함께 영화 '밀수'를 단체 관람한다고 20일 밝혔다.
2021년 8월 민주노총 산하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전공노)을 탈퇴한 원공노는 상급 단체 분납금 대신 조합원이 낸 소중한 조합비를 조합원들에게 환원하는 정책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영화 단체 관람 역시 이 일환이며, 매년 두 차례 실시하고 있다.
정근영 문화부장은 "조합원들의 소중한 조합비로 추진되는 문화 사업"이라며 "조합원들이 가족·연인과 함께 영화를 보며 업무 스트레스도 날리고 재충전의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공노의 전신인 전공노 강원지역본부 원주시지부 비상대책위원회는 2021년 8월 24일 온라인 총회를 열고 찬반 투표를 통해 상급 노동조직인 민주노총 산하 전공노를 탈퇴했다.
이에 전공노는 원공노를 상대로 '총회 의결 효력 정지' 가처분 1심과 2심에 이어 '총회결의 무효 확인' 본안 소송 등을 제기했으나 모두 패소했다.
본안 소송 2심은 서울고법 춘천재판부에서 진행 중이다.
/연합뉴스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이하 원공노)은 오는 26일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조합원 및 그 가족과 함께 영화 '밀수'를 단체 관람한다고 20일 밝혔다.
2021년 8월 민주노총 산하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전공노)을 탈퇴한 원공노는 상급 단체 분납금 대신 조합원이 낸 소중한 조합비를 조합원들에게 환원하는 정책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영화 단체 관람 역시 이 일환이며, 매년 두 차례 실시하고 있다.
정근영 문화부장은 "조합원들의 소중한 조합비로 추진되는 문화 사업"이라며 "조합원들이 가족·연인과 함께 영화를 보며 업무 스트레스도 날리고 재충전의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공노의 전신인 전공노 강원지역본부 원주시지부 비상대책위원회는 2021년 8월 24일 온라인 총회를 열고 찬반 투표를 통해 상급 노동조직인 민주노총 산하 전공노를 탈퇴했다.
이에 전공노는 원공노를 상대로 '총회 의결 효력 정지' 가처분 1심과 2심에 이어 '총회결의 무효 확인' 본안 소송 등을 제기했으나 모두 패소했다.
본안 소송 2심은 서울고법 춘천재판부에서 진행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