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고 로비·라이언 고슬링 '바비' 박스오피스 3위로 출발
마고 로비·라이언 고슬링 주연의 할리우드 영화 '바비'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2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전날 관객 6만6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17.6%)을 동원했다.

톰 크루즈 주연의 액션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11만3천여 명),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엘리멘탈'(7만7천여 명)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관객을 모았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바비'의 실시간 예매율 순위는 5위다.

예매율 8.1%, 예매 관객 수 4만6천여 명이다.

그레타 거윅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원하는 모든 것이 가능한 인형들의 세계 '바비랜드'에 살던 바비(마고 로비 분)와 그의 남자친구 켄(라이언 고슬링)이 인간 세상으로 나오며 경험하는 일을 그렸다.

'바비'와 같은 날 개봉한 공포 영화 '인시디어스: 빨간 문'은 6만1천여 명(17.4%)을 동원, 4위에 자리했다.

'인시디어스' 시리즈 5편인 '빨간 문'은 10년 전 유체 이탈을 겪었던 램버트 부자에게 다시 일어나는 기이한 이야기를 담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