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경로효친'…고양시 노인 돌보기 손길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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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실버 체조·삼계탕 봉사·이발 서비스 등 다양
경기 고양시에서 폭염 날씨 등으로 고통받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보려는 봉사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일산서구보건소는 지난 18일 지역 노인대학에서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 검진을 한 뒤 건강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은 만성질환 관리법 및 여름철 건강 관리법 안내, 실버 체조 지도, 맞춤형 금연 상담 등의 순으로 이뤄졌다.
또한 보건소 직원들은 독거노인 등 300여 명의 집을 찾아가 여름 이불을 지원하고 폭염 시 건강관리 요령을 안내했다.
일산동구보건소는 치매 어르신을 돕고 이들에 대한 나쁜 인식을 없애기 위해 오는 26일 치매 인식개선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덕양구 성사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8일 대한미용사회 덕양구지회와 공동으로 지역 경로당 2곳에서 '별모래 시니어 헤어살롱' 행사를 열었다.
이들은 이·미용실 출입이 어려운 노인들의 머리를 손질하면서 일상에서 겪는 각종 불편 사항과 고민거리를 듣고 지원 방안을 상담했다.
성사1동 복지팀도 헤어살롱 봉사팀과 동행해 노인들의 혈압과 혈당을 검사하고 노인성 질환 조기 발견 및 관리 방안을 안내했다.
덕양구 신도농협은 무더운 날씨와 장마로 힘든 여름을 보내는 취약계층 어르신 15가구에 지난 18일 삼계탕 밀키트 30개를 후원했다.
행신2동 행정복지센터도 이날 독거노인들을 찾아가 삼계탕과 찹쌀죽, 오이무침 등을 대접하고 다양한 복지 사업을 설명했다.
일산동구 백석1동 주민자치회는 인삼과 대추 등을 넣고 끓인 삼계탕을 홀몸 어르신 등 40가구에 전달하고 폭염·폭우 피해가 없는지 살펴봤다.
/연합뉴스
경기 고양시에서 폭염 날씨 등으로 고통받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보려는 봉사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일산서구보건소는 지난 18일 지역 노인대학에서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 검진을 한 뒤 건강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은 만성질환 관리법 및 여름철 건강 관리법 안내, 실버 체조 지도, 맞춤형 금연 상담 등의 순으로 이뤄졌다.
또한 보건소 직원들은 독거노인 등 300여 명의 집을 찾아가 여름 이불을 지원하고 폭염 시 건강관리 요령을 안내했다.
일산동구보건소는 치매 어르신을 돕고 이들에 대한 나쁜 인식을 없애기 위해 오는 26일 치매 인식개선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덕양구 성사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8일 대한미용사회 덕양구지회와 공동으로 지역 경로당 2곳에서 '별모래 시니어 헤어살롱' 행사를 열었다.
이들은 이·미용실 출입이 어려운 노인들의 머리를 손질하면서 일상에서 겪는 각종 불편 사항과 고민거리를 듣고 지원 방안을 상담했다.
성사1동 복지팀도 헤어살롱 봉사팀과 동행해 노인들의 혈압과 혈당을 검사하고 노인성 질환 조기 발견 및 관리 방안을 안내했다.
덕양구 신도농협은 무더운 날씨와 장마로 힘든 여름을 보내는 취약계층 어르신 15가구에 지난 18일 삼계탕 밀키트 30개를 후원했다.
행신2동 행정복지센터도 이날 독거노인들을 찾아가 삼계탕과 찹쌀죽, 오이무침 등을 대접하고 다양한 복지 사업을 설명했다.
일산동구 백석1동 주민자치회는 인삼과 대추 등을 넣고 끓인 삼계탕을 홀몸 어르신 등 40가구에 전달하고 폭염·폭우 피해가 없는지 살펴봤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