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혜 '하늘만 허락한 사랑' 리메이크·미래소년 신보 '보이즈 윌 비 보이즈'
(여자)아이들, 마카오·싱가포르 추가 공연
▲ 저지 클럽 장르로 재탄생한 '두 잇 라이크 댓' =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미국의 밴드 조나스 브라더스가 협업한 싱글 '두 잇 라이크 댓'(DoIt Like That)의 저지 클럽 장르 리믹스 음원이 19일 발매된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이날 밝혔다.

이번 리믹스 버전은 UK 드릴 리듬과 저지 클럽 리듬이 어우러진 곡으로 몽환적인 전자 피아노 소리가 더해졌다.

저지 클럽(Jersey Club)은 미국 뉴저지주의 최대 도시인 뉴어크에서 나온 일렉트로닉 댄스뮤직(EDM)의 한 장르를 말한다.

지난 7일 발매된 '두 잇 라이크 댓'은 사랑에 빠진 황홀한 순간을 표현한 가사와 멜로디가 돋보이는 여름 분위기의 댄스곡이다.

▲ 박민혜가 부르는 '하늘만 허락한 사랑' = 가수 박민혜가 엄정화의 '하늘만 허락한 사랑'을 리메이크한 음원을 오는 23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

1995년 발매된 엄정화의 정규 2집 수록곡인 '하늘만 허락한 사랑'은 애절하고 몽환적인 음색이 돋보이는 엄정화의 대표적인 발라드곡 중 하나다.

보컬 그룹 빅마마의 멤버인 박민혜가 특유의 가창력과 표현력으로 곡을 재탄생시킨다.

▲ 미래소년, 10개월 만에 컴백 = 그룹 미래소년이 19일 미니 5집 '보이즈 윌 비 보이즈'(Boys will be Boys)를 발매하고 10개월 만에 돌아온다.

이번 신보에는 농구공처럼 통통 튀는 리듬으로 자유분방한 매력을 드러낸 타이틀곡 '점프!'를 비롯해 '걸', '소 디퍼런트'(So Different), '드랍 더 베이스'(Drop the Bass) 등 6곡이 담겼다.

▲ (여자)아이들, 마카오·싱가포르 추가 공연 = 그룹 (여자)아이들이 10월 14일과 29일 마카오와 싱가포르에서 콘서트를 연다.

이번 마카오와 싱가포르 공연은 (여자)아이들이 지난달부터 진행 중인 월드 투어 콘서트의 일환으로 열린다.

지난 달 서울을 시작으로 대만, 방콕, LA, 뉴욕, 베를린, 런던 등에서 열리는 (여자)아이들의 두 번째 월드 투어 콘서트는 총 18개 지역에서 23회의 공연으로 관객과 만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