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건설,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진출에 4% 상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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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17일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진출 소식에 상승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4% 오른 3만9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장 중 3만9천55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현대건설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우크라이나 키이우 보리스필 국제공항공사와 공항 확장공사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날 밝혔다.
보리스필 국제공항은 전국 여객 수송량의 62%, 화물 수송량의 85%가 집중된 우크라이나 최대 공항이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종전 후 우크라이나 재건에 관해 국내 건설사가 주도하는 첫 사업"이라며 "단발성 이벤트가 아니라 지속해 생겨날 해외 수주 재료로, 주택 사업기대감이 꺾인 현재 건설사 역량을 재확인할 수 있는 계기"라고 설명했다.
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민간 주도 재건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며 "국내 주택 사업이 침체한 상황에서 해외 수주에 기여할 수 있어 긍정적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연합뉴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4% 오른 3만9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장 중 3만9천55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현대건설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우크라이나 키이우 보리스필 국제공항공사와 공항 확장공사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날 밝혔다.
보리스필 국제공항은 전국 여객 수송량의 62%, 화물 수송량의 85%가 집중된 우크라이나 최대 공항이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종전 후 우크라이나 재건에 관해 국내 건설사가 주도하는 첫 사업"이라며 "단발성 이벤트가 아니라 지속해 생겨날 해외 수주 재료로, 주택 사업기대감이 꺾인 현재 건설사 역량을 재확인할 수 있는 계기"라고 설명했다.
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민간 주도 재건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며 "국내 주택 사업이 침체한 상황에서 해외 수주에 기여할 수 있어 긍정적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