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홍수경보·예천 홍수주의보…경북 곳곳 댐 수문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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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에 안동댐·영주댐·임하댐 수문 열어
문경 지점 계획홍수위 곧 도달…제방 철저 관리 경북 문경에 홍수경보가 예천에는 홍수주의보가 각각 발령됐다.
14일 낙동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오후 4시 20분께 경북 문경시 김용리 영강에 홍수 경보가 발령됐다.
이날 오후 5시 30분께에는 예천군 회룡교 내성천지점에 홍수 주의보가 발령됐다.
낙동강홍수통제소 관계자는 "계속되는 호우로 수위가 좀 더 오르고 있다"며 "오후 6시 50분께에는 문경 지점의 계획홍수위인 4.62m에 도달할 것 같아 문경시와 하류에 있는 상주시에 대비를 통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동댐은 이날 오후 5시께 수문을 열고 초당 최대 300t의 방류를 시작했다.
영주댐은 이날 오후 7시께 수문을 열고 초당 최대 500t의 물을 방류할 예정이다.
임하댐은 전날 오후 5시께부터 수문을 열고 초당 최대 200t의 물을 방류하고 있다.
홍수주의보는 계획홍수위의 60%, 홍수경보는 계획홍수위의 80%일 때 발령된다.
/연합뉴스
문경 지점 계획홍수위 곧 도달…제방 철저 관리 경북 문경에 홍수경보가 예천에는 홍수주의보가 각각 발령됐다.
14일 낙동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오후 4시 20분께 경북 문경시 김용리 영강에 홍수 경보가 발령됐다.
이날 오후 5시 30분께에는 예천군 회룡교 내성천지점에 홍수 주의보가 발령됐다.
낙동강홍수통제소 관계자는 "계속되는 호우로 수위가 좀 더 오르고 있다"며 "오후 6시 50분께에는 문경 지점의 계획홍수위인 4.62m에 도달할 것 같아 문경시와 하류에 있는 상주시에 대비를 통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동댐은 이날 오후 5시께 수문을 열고 초당 최대 300t의 방류를 시작했다.
영주댐은 이날 오후 7시께 수문을 열고 초당 최대 500t의 물을 방류할 예정이다.
임하댐은 전날 오후 5시께부터 수문을 열고 초당 최대 200t의 물을 방류하고 있다.
홍수주의보는 계획홍수위의 60%, 홍수경보는 계획홍수위의 80%일 때 발령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