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행복결혼공제사업 참여자 97명 만기금 수령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미혼 근로자의 결혼 자금을 마련해 주는 '충북 행복결혼공제사업'의 첫 만기금 수령자들이 나왔다.
충북도는 14일 도청에서 이 사업 만기금 수령 기념식을 했다.
행복결혼공제사업은 미혼의 청년 근로자와 농업인이 매월 30만원을 적금하면 지방자치단체가 월 3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근로자의 경우 기업에서 월 2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5년 기한을 채우면 근로자는 납입 금액의 약 3배인 5천만원을 받을 수 있다.
농업인의 만기 수령액은 3천600만원이다.
2018년 사업 시행 이후 현재까지 1천414명이 가입했으며, 이번에 첫 만기금을 수령한 인원은 97명이다.
만기금 수령자의 결혼율은 53%(51명)로 나타났다.
도 관계자는 "행복결혼공제사업은 청년 유출을 막고, 이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더 많은 청년이 이 사업을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충북도는 14일 도청에서 이 사업 만기금 수령 기념식을 했다.
행복결혼공제사업은 미혼의 청년 근로자와 농업인이 매월 30만원을 적금하면 지방자치단체가 월 3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근로자의 경우 기업에서 월 2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5년 기한을 채우면 근로자는 납입 금액의 약 3배인 5천만원을 받을 수 있다.
농업인의 만기 수령액은 3천600만원이다.
2018년 사업 시행 이후 현재까지 1천414명이 가입했으며, 이번에 첫 만기금을 수령한 인원은 97명이다.
만기금 수령자의 결혼율은 53%(51명)로 나타났다.
도 관계자는 "행복결혼공제사업은 청년 유출을 막고, 이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더 많은 청년이 이 사업을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