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차관 "보건의료노조, 파업 멈추고 현장 복귀해달라"(종합)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14일 총파업 중인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에 대해 "민주노총 파업 동참을 멈추고 환자와 국민들의 곁을 지켜달라"고 재차 요청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박 차관은 이날 오전 제3차 긴급상황 점검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비상진료대책의 철저한 이행을 통해 보건의료노조의 파업으로 인한 의료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회의에서 진료 차질이 우려되는 지자체 의료기관에 대해 보고받고 환자를 전원시키는 계획 등을 검토했다.
복지부는 이어 오후에는 지자체 부단체장들과 화상으로 긴급 상황점검 회의를 열고 기관별 파업상황을 점검하고 지자체가 필요한 지원을 확인했다.
이 회의에서 박 차관은 "시·도 차원에서도 비상진료대책본부를 구성해 필수유지 업무를 점검하는 등 높은 수준의 긴장감을 갖고 환자 진료 차질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달라"고 주문했다.
복지부는 파업 첫날인 13일 보건의료재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에 따라 경보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높이고 '의료기관 파업 상황점검반'을 '중앙비상진료대책본부'로 전환했다.
지자체도 비상진료대책본부를 구성했다.
/연합뉴스
복지부에 따르면 박 차관은 이날 오전 제3차 긴급상황 점검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비상진료대책의 철저한 이행을 통해 보건의료노조의 파업으로 인한 의료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회의에서 진료 차질이 우려되는 지자체 의료기관에 대해 보고받고 환자를 전원시키는 계획 등을 검토했다.
복지부는 이어 오후에는 지자체 부단체장들과 화상으로 긴급 상황점검 회의를 열고 기관별 파업상황을 점검하고 지자체가 필요한 지원을 확인했다.
이 회의에서 박 차관은 "시·도 차원에서도 비상진료대책본부를 구성해 필수유지 업무를 점검하는 등 높은 수준의 긴장감을 갖고 환자 진료 차질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달라"고 주문했다.
복지부는 파업 첫날인 13일 보건의료재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에 따라 경보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높이고 '의료기관 파업 상황점검반'을 '중앙비상진료대책본부'로 전환했다.
지자체도 비상진료대책본부를 구성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