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더리움, 올해 전통금융과 디커플링 심화…거시경제 영향력 '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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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과 전통금융 시장과의 디커플링이 올해 들어 급격하게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4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2023년 들어 전통 금융 시장과 급격히 분리되며 거시경제 지표들이 가상자산(암호화폐) 가격에 끼치는 영향력이 시들해졌다"라며 이같이 진단했다.
매체는 "비트코인과 전통금융의 디커플링은 양면성을 갖고 있다"라며 "일부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의 독립성 강화를 반기고 있는 반면, 일부는 낙관적인 거시지표에 따라 주기적인 상승이 발생하지 않는 것을 아쉬워하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두 자산의 독립성이 강화됐다는 점은 그만큼 시장이 성숙해졌다는 것을 시사하기도 한다"라며 "디커플링은 주식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금, 미국 달러화의 상관관계도 각각 0.33, -0.23으로 거의 관계가 없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블록체인·가상자산(코인) 투자 정보 플랫폼(앱) '블루밍비트'에서 더 많은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정효림 블루밍비트 기자 flgd7142@bloomingbit.io
14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2023년 들어 전통 금융 시장과 급격히 분리되며 거시경제 지표들이 가상자산(암호화폐) 가격에 끼치는 영향력이 시들해졌다"라며 이같이 진단했다.
매체는 "비트코인과 전통금융의 디커플링은 양면성을 갖고 있다"라며 "일부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의 독립성 강화를 반기고 있는 반면, 일부는 낙관적인 거시지표에 따라 주기적인 상승이 발생하지 않는 것을 아쉬워하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두 자산의 독립성이 강화됐다는 점은 그만큼 시장이 성숙해졌다는 것을 시사하기도 한다"라며 "디커플링은 주식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금, 미국 달러화의 상관관계도 각각 0.33, -0.23으로 거의 관계가 없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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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림 블루밍비트 기자 flgd7142@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