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생 '큰 열매 모자반'서 항산화 효과 확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신규 화합물 분리 특허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국내 해역에서 자생하는 해조류 '큰 열매 모자반' 추출물에서 분리한 신규 화합물이 항산화 효과가 있는 것을 발견해 특허출원했다고 13일 밝혔다.
큰 열매 모자반은 제주도, 충남 태안, 강원 강릉, 전남 완도, 경남 통영 등 국내 전 해역에 생육하는 1∼3m 길이의 갈조류다.
높은 수온에 잘 적응해 갯녹음(바다 사막화)을 막기 위해 남해와 제주 연안의 바다숲 조성에도 사용된다.
자원관 천연물자원실 연구팀은 큰 열매 모자반 추출물에서 분리한 2개의 신규 화합물이 항산화 효능이 보이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이 화합물을 기능성 소재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합뉴스
큰 열매 모자반은 제주도, 충남 태안, 강원 강릉, 전남 완도, 경남 통영 등 국내 전 해역에 생육하는 1∼3m 길이의 갈조류다.
높은 수온에 잘 적응해 갯녹음(바다 사막화)을 막기 위해 남해와 제주 연안의 바다숲 조성에도 사용된다.
자원관 천연물자원실 연구팀은 큰 열매 모자반 추출물에서 분리한 2개의 신규 화합물이 항산화 효능이 보이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이 화합물을 기능성 소재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