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성수동 'K-뷰티 팝업 스토어' 14일 개최
서울시가 K-뷰티를 이끌 차세대 유망 뷰티 브랜드들과 협업하여 팝업의 성지로 불리는 성수동에서 뷰티 팝업 스토어를 연다.

오는 14일부터 3일간 '멜로워 성수 더 플래그쉽'에서 진행되는 이번 팝업 스토어에는 비브이엠티(런드리유), 알앤티컴퍼니(디에이브), 빌라에르바티움(빌라에르바티움) 등 K-뷰티를 이끌 유망 뷰티기업 7개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행사는 '서울 뷰티 아케이드'를 콘셉트로 MZ세대에게 색다른 재미를 안겨줄 예정이다. 무엇보다 'K-뷰티'와 '아케이드'라는 키워드를 통해 게임하듯 즐겁게 경험하는 '서울 뷰티 아케이드' 콘셉트의 공간으로 꾸며져 몰입도 높은 경험을 선사한다.

이색적인 콘셉트가 돋보이는 뷰티와 아케이드가 접목된 포토존과 전시존, 팝업 내에서만 사용 가능한 코인을 통해 아케이드 게임과 농구, 뽑기 게임 등을 즐길 수 있고, 시원한 아이스크림도 받아갈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어 더운 여름, 도심 속에서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K-뷰티를 이끌 뷰티 브랜드가 준비한 각 기업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도 기다리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의 소비 흐름과 유통 채널의 변화에 발맞춰 기획된 서울시의 유망 뷰티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유망기업과 시민들에게 팝업스토어를 제시해 기업이 장기적으로 마케팅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맞춤 컨설팅을 지원한다.

한편, 유동 인구가 많고 뷰티 공간이 집결한 지역 위주로 선정한 서울시의 뷰티 팝업스토어는 총 3곳에서 개최되며, 7월 멜로워 성수 더 플래그쉽을 시작으로 8월에는 여의도 더현대서울, 9월에는 DDP서울뷰티위크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