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주말 한국어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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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수군은 10일 농업 분야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의 언어장벽 해소를 위해 한국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언어장벽으로 인한 농업 생산성 저하를 막기 위해 한국 문화에 대한 기본교육, 영농현장에서 많이 사용하는 용어, 실생활에 필요한 생활언어 등을 교육한다.
교육은 9월까지 주말에 실시하며 한국 생활 및 문화 적응 교육, 법률 및 인권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장수에서는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라오스 출신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131명이 농가 일손을 돕고 있다.
구선서 군 농업정책과장은 "한국어 교육을 통해 계절근로자의 무단이탈을 예방하고 근로의욕을 고취해 노동 생산성을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계절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언어장벽으로 인한 농업 생산성 저하를 막기 위해 한국 문화에 대한 기본교육, 영농현장에서 많이 사용하는 용어, 실생활에 필요한 생활언어 등을 교육한다.
교육은 9월까지 주말에 실시하며 한국 생활 및 문화 적응 교육, 법률 및 인권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장수에서는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라오스 출신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131명이 농가 일손을 돕고 있다.
구선서 군 농업정책과장은 "한국어 교육을 통해 계절근로자의 무단이탈을 예방하고 근로의욕을 고취해 노동 생산성을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계절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