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가시리에 대규모 태양광발전 시설 추진…마라도 1.5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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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개발사업 시행 승인 고시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 마라도 면적보다 넓은 태양광 발전시설이 들어선다.
제주도는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산133 일대 53만1천314㎡에 아시아그린에너지 등 4개 사가 추진하는 태양광발전 조성사업에 대한 개발사업 시행을 승인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업부지 약 53만㎡ 중 12만9천여㎡는 원형 보전지역이고 나머지 40만1천여㎡에 발전 시설이 건립된다.
개발 면적만 감안하더라도 마라도 면적 30만㎡의 1.5배 이상이다.
준공 예정일은 2024년 12월 31일이다.
현재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에도 100㎹ 규모의 수망태양광발전사업이 환경영향평가를 마치고 시행 승인 절차를 밟고 있다.
수망태양광발전사업은 부지 면적만 233만㎡에 달한다.
/연합뉴스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 마라도 면적보다 넓은 태양광 발전시설이 들어선다.
제주도는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산133 일대 53만1천314㎡에 아시아그린에너지 등 4개 사가 추진하는 태양광발전 조성사업에 대한 개발사업 시행을 승인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업부지 약 53만㎡ 중 12만9천여㎡는 원형 보전지역이고 나머지 40만1천여㎡에 발전 시설이 건립된다.
개발 면적만 감안하더라도 마라도 면적 30만㎡의 1.5배 이상이다.
준공 예정일은 2024년 12월 31일이다.
현재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에도 100㎹ 규모의 수망태양광발전사업이 환경영향평가를 마치고 시행 승인 절차를 밟고 있다.
수망태양광발전사업은 부지 면적만 233만㎡에 달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