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후난·톈진도 엠폭스 신규 감염…누적 감염 1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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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광저우·랴오닝에 이어 후난과 톈진에서도 엠폭스(MPOX·옛 명칭 원숭이두창) 신규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9일 중국중앙TV(CCTV) 등에 따르면 후난성 질병예방통제센터는 지난 5일 창사에서 엠폭스 의심 사례 3건이 보고돼 정밀 검사 결과 모두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확진자 3명은 지정 의료기관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으며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고 당국은 설명했다.
아울러 톈진에서도 7일 엠폭스 감염사례 한 건이 추가로 확인됐다.
중국에서는 지난해 9월 충칭에서 처음 엠폭스 감염 사례가 확인됐으며 지난달 초 베이징과 광저우에서 각각 2건의 감염 사례가 나왔다.
최근에는 랴오닝성 선양에서도 감염사례가 확인됐다.
이에 따라 중국의 엠폭스 누적 감염은 10건으로 늘었다.
엠폭스는 중서부 아프리카의 풍토병이었다가 지난해 5월 이후 세계 100여개 국가로 확산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해 7월 엠폭스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언했다가 10개월 만인 지난 5월 중순 해제했다.
/연합뉴스
9일 중국중앙TV(CCTV) 등에 따르면 후난성 질병예방통제센터는 지난 5일 창사에서 엠폭스 의심 사례 3건이 보고돼 정밀 검사 결과 모두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확진자 3명은 지정 의료기관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으며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고 당국은 설명했다.
아울러 톈진에서도 7일 엠폭스 감염사례 한 건이 추가로 확인됐다.
중국에서는 지난해 9월 충칭에서 처음 엠폭스 감염 사례가 확인됐으며 지난달 초 베이징과 광저우에서 각각 2건의 감염 사례가 나왔다.
최근에는 랴오닝성 선양에서도 감염사례가 확인됐다.
이에 따라 중국의 엠폭스 누적 감염은 10건으로 늘었다.
엠폭스는 중서부 아프리카의 풍토병이었다가 지난해 5월 이후 세계 100여개 국가로 확산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해 7월 엠폭스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언했다가 10개월 만인 지난 5월 중순 해제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