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디부아르서 폭우·산사태로 최소 10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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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에서 폭우와 산사태로 최소 10명이 숨졌다고 현지 관리들이 8일(현지시간) 밝혔다.
군 소방대에 따르면 폭우가 강타한 코트디부아르 최대 도시이자 경제 중심지인 아비장의 요푸곤 지역에서 지난 6일 새벽 3시께 첫 산사태가 발생해 4명이 숨졌다.
이후 2차례의 추가 산사태로 5명이 사망하고, 도심에서 가까운 코코디앙그레 지역에서는 불어난 물에 휩쓸린 주민 1명이 시신으로 발견됐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군 소방대 관계자는 "어제까지 요푸곤에서 9명, 코코디앙그레에서 1명 등 10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며 "이는 잠정적인 수치"라고 말했다.
코트디부아르에서 매년 6∼7월은 우기로 집중 호우에 따른 비피해가 종종 발생한다.
지난달 중순에도 요푸곤에서 산사태로 5명이 숨졌고, 작년 우기에는 아비장에서 밤새 내린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6명이 매몰됐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연합뉴스
군 소방대에 따르면 폭우가 강타한 코트디부아르 최대 도시이자 경제 중심지인 아비장의 요푸곤 지역에서 지난 6일 새벽 3시께 첫 산사태가 발생해 4명이 숨졌다.
이후 2차례의 추가 산사태로 5명이 사망하고, 도심에서 가까운 코코디앙그레 지역에서는 불어난 물에 휩쓸린 주민 1명이 시신으로 발견됐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군 소방대 관계자는 "어제까지 요푸곤에서 9명, 코코디앙그레에서 1명 등 10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며 "이는 잠정적인 수치"라고 말했다.
코트디부아르에서 매년 6∼7월은 우기로 집중 호우에 따른 비피해가 종종 발생한다.
지난달 중순에도 요푸곤에서 산사태로 5명이 숨졌고, 작년 우기에는 아비장에서 밤새 내린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6명이 매몰됐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