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유통망 넓힌다'…완주군, 카카오메이커스와 업무협약

전북 완주군은 카카오의 공동 주문 플랫폼인 '카카오메이커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농산물 유통망을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이상기후, 과잉생산으로 농산물 유통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뿐 아니라 귀농·귀촌, 청년 농가가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메이커스는 미리 주문량을 정하고 농가는 이에 맞는 물량을 공급하는 형태의 '재고 없는 생산'을 추구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카카오메이커스에 다양한 완주 농특산물 품목이 입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