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드론 안돼"…제주공항 드론탐지장비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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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추정 물체가 날아들어 항공기 이착륙 중단 사태가 재현된 제주국제공항이 드론탐지장비를 도입한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드론탐지장비 도입을 위해 6∼7월간 드론탐지장비 성능확인 차원에서 야간 드론비행을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공항주변은 항공기 운항으로 인해 주간 드론비행이 금지되는 구역이다.
드론비행을 통한 드론탐지장비 성능확인을 위해서는 항공기운항이 종료된 후인 야간에 진행할 수밖에 없다.
공항은 관제권 내 야간 드론비행을 위해 드론 특별비행 승인 등 관련 절차를 밟았으며 도민들의 오인신고 등에 대비해 군·경 등 관계기관과 사전협조 및 연락체계도 구축했다.
또한 비행 현장에는 안내판을 설치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공항공사 관계자는"불법드론은 공항운영을 중단시킬 수 있는 항공안전 위협 요소인 만큼, 도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불법드론 탐지장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4월 17일 오후 2시 21분께 비행금지구역인 제주공항 인근에서 드론 추정 물체가 발견돼 오후 2시 30분부터 15분간 항공기 이착륙이 일시 중단된 바 있다.
또 지난 2월 24일 오후 3∼4시께 관광객 A씨가 비행금지구역에 속한 제주시 도두동의 한 야외주차장에서 띄운 드론이 국내여객터미널 옥상에 추락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드론탐지장비 도입을 위해 6∼7월간 드론탐지장비 성능확인 차원에서 야간 드론비행을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공항주변은 항공기 운항으로 인해 주간 드론비행이 금지되는 구역이다.
드론비행을 통한 드론탐지장비 성능확인을 위해서는 항공기운항이 종료된 후인 야간에 진행할 수밖에 없다.
공항은 관제권 내 야간 드론비행을 위해 드론 특별비행 승인 등 관련 절차를 밟았으며 도민들의 오인신고 등에 대비해 군·경 등 관계기관과 사전협조 및 연락체계도 구축했다.
또한 비행 현장에는 안내판을 설치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공항공사 관계자는"불법드론은 공항운영을 중단시킬 수 있는 항공안전 위협 요소인 만큼, 도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불법드론 탐지장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4월 17일 오후 2시 21분께 비행금지구역인 제주공항 인근에서 드론 추정 물체가 발견돼 오후 2시 30분부터 15분간 항공기 이착륙이 일시 중단된 바 있다.
또 지난 2월 24일 오후 3∼4시께 관광객 A씨가 비행금지구역에 속한 제주시 도두동의 한 야외주차장에서 띄운 드론이 국내여객터미널 옥상에 추락하기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