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파고택 주행사 참석자를 대상으로 박경중 선생이 고택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남파고택 주행사 참석자를 대상으로 박경중 선생이 고택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문화재청, 전라남도, 나주시가 주최하고 컴퍼니안이 주관하는 ‘남도 클래식 나주 클래스, 남파고택 衣食住休’(이하 ‘남파고택 의식주휴’)의 두 번째 프로그램이 전라남도 나주의 남파고택에서 열렸다.
남파고택 협문 앞에서 고택 건축에 대해 설명하는 정명식 강사
남파고택 협문 앞에서 고택 건축에 대해 설명하는 정명식 강사
남파고택은 남파 박재규 선생의 호를 딴 고택으로 국가지정 중요민속문화재 263호로 등재된 전라남도 대표 건축물이며, 근대 한옥의 변천 과정을 보여주는 곳으로서 건축학적 가치가 높다. 남파고택 주행사는 ‘2023년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이다. 수도권 및 전남권 등에서 활약하는 건축·패션·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트렌드세터 20여 명이 초대되었으며, 문화재청 소속 대목수이자 사진작가인 정명식 강사와 남준 사진작가가 함께하여 책에서는 볼 수 없는 남파고택에 담긴 건축 이야기와 숨은 포토 스팟을 사진에 담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사진=컴퍼니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