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김영호 통일장관 후보 인사청문요청…"北 위협에 원칙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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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5일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로 보냈다.
김 후보자는 좌파 지식인에서 '뉴라이트'로 전향한 국제정치 전문가로, 이명박 정부에서 통일비서관과 외교부 인권대사 등을 지냈다.
성신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윤석열 정부 들어 통일부 통일미래기획위원장으로 활동해왔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오는 21일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 제출한 인사요청 사유서에서 김 후보자에 대해 "대통령실 통일비서관으로 재직하면서 통일정책 및 남북관계 전반에 대한 전략 및 정책 수립에 관여했다"고 밝혔다.
특히 "북한의 계속된 도발과 위협에 대해서는 원칙 있고 일관된 입장으로 대처함으로써 자유와 인권 등 보편적 가치에 기반을 둔 남북관계 정상화를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했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통일미래기획위원장을 맡아 통일미래의 비전과 전략, 방향성 등에 관한 담론을 개발하고 담대한 구상 구체화, 통일준비 등 중장기 통일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제안해 통일미래 공감대가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학문적 지식, 현 정부 통일정책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통찰력을 바탕으로, 정부의 통일정책과 남북관계를 책임 있게 추진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엄중한 한반도와 주변 국제정세 속에서 급변하는 통일 환경에 대비하고 당면한 남북관계 현안 및 주요 국정 과제들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며, 나아가 통일미래 전략을 새롭게 가다듬고 일관되게 추진해 나갈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김 후보자는 좌파 지식인에서 '뉴라이트'로 전향한 국제정치 전문가로, 이명박 정부에서 통일비서관과 외교부 인권대사 등을 지냈다.
성신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윤석열 정부 들어 통일부 통일미래기획위원장으로 활동해왔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오는 21일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 제출한 인사요청 사유서에서 김 후보자에 대해 "대통령실 통일비서관으로 재직하면서 통일정책 및 남북관계 전반에 대한 전략 및 정책 수립에 관여했다"고 밝혔다.
특히 "북한의 계속된 도발과 위협에 대해서는 원칙 있고 일관된 입장으로 대처함으로써 자유와 인권 등 보편적 가치에 기반을 둔 남북관계 정상화를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했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통일미래기획위원장을 맡아 통일미래의 비전과 전략, 방향성 등에 관한 담론을 개발하고 담대한 구상 구체화, 통일준비 등 중장기 통일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제안해 통일미래 공감대가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학문적 지식, 현 정부 통일정책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통찰력을 바탕으로, 정부의 통일정책과 남북관계를 책임 있게 추진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엄중한 한반도와 주변 국제정세 속에서 급변하는 통일 환경에 대비하고 당면한 남북관계 현안 및 주요 국정 과제들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며, 나아가 통일미래 전략을 새롭게 가다듬고 일관되게 추진해 나갈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