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현대모비스,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상회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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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5일 완성차 판매 호조 등으로 현대모비스의 2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 현대와 기아에 대한 완성차 물량이 전년 대비 21% 증가해 견조한 외형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연초 운임 갱신 효과가 반영되고 공급망 차질 완화에 따라 항공운송 비중이 축소되면서 수익 정상화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4% 증가한 7천6억원으로 컨센서스(6천300억원)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또 "물량 증가에 따른 고정비 절감과 고객사 판매믹스(차종별 구성 비율) 개선으로 평균 판매단가(ASP)가 상승할 것"이라며 "뚜렷한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다만 "최근 ICCU(통합제어 충전장치) 결함과 관련해 정부가 진행 중인 조사 결과에 따라 충당금 설정 여부와 규모가 결정될 것"이라며 "현 추정치에 해당 영향은 반영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 현대와 기아에 대한 완성차 물량이 전년 대비 21% 증가해 견조한 외형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연초 운임 갱신 효과가 반영되고 공급망 차질 완화에 따라 항공운송 비중이 축소되면서 수익 정상화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4% 증가한 7천6억원으로 컨센서스(6천300억원)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또 "물량 증가에 따른 고정비 절감과 고객사 판매믹스(차종별 구성 비율) 개선으로 평균 판매단가(ASP)가 상승할 것"이라며 "뚜렷한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다만 "최근 ICCU(통합제어 충전장치) 결함과 관련해 정부가 진행 중인 조사 결과에 따라 충당금 설정 여부와 규모가 결정될 것"이라며 "현 추정치에 해당 영향은 반영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