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 코스맥스 목표가 높여…"2분기 영업이익 80% 증가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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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4일 코스맥스가 올해 2분기 국내뿐 아니라 중국·미국 등 해외에서도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4만원에서 15만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하누리 연구원은 "코스맥스의 2분기 영업이익은 311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80.8%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며 "특히 국내의 경우 영업이익이 225억원으로 내수 약진과 수출 확대, 판매가격 인상 등 여건들이 더할 나위 없이 양호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중국의 경우도 발주·생산·납품이 분기가 거듭될수록 개선되고 있고 미국도 신규 고객사 유치 등으로 수익성이 크게 나아졌다"고 밝혔다.
아울러 "동남아 지역 역시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효과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하 연구원은 "특유의 기술력과 자체 지적재산(IP) 확대, 공정 자동화를 기반으로 전 세계 1등 화장품 제조사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면서 "미국 사업이 위험 요인에서 투자 포인트로 재탄생해 펀더멘털(기초여건) 강화를 이끄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연합뉴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하누리 연구원은 "코스맥스의 2분기 영업이익은 311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80.8%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며 "특히 국내의 경우 영업이익이 225억원으로 내수 약진과 수출 확대, 판매가격 인상 등 여건들이 더할 나위 없이 양호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중국의 경우도 발주·생산·납품이 분기가 거듭될수록 개선되고 있고 미국도 신규 고객사 유치 등으로 수익성이 크게 나아졌다"고 밝혔다.
아울러 "동남아 지역 역시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효과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하 연구원은 "특유의 기술력과 자체 지적재산(IP) 확대, 공정 자동화를 기반으로 전 세계 1등 화장품 제조사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면서 "미국 사업이 위험 요인에서 투자 포인트로 재탄생해 펀더멘털(기초여건) 강화를 이끄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