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산단, 친환경 에너지 산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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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2025년까지 313억원 투입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 구축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 구축
대구의 최대 산업단지인 성서 산단에 신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및 통합 에너지 관리시스템이 구축돼 친환경 에너지 산단으로 변신한다.
대구광역시는 3일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 스마트 그린산단 촉진사업 공모에 ‘대구성서산단 에너지 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이 최종 선정돼 지난달 말 대구광역시, 한국산업단지공단, 수행기관(KT컨소시엄)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달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총 313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케이티(KT)를 주관기관으로 대구테크노파크,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한국전력, 대동모빌리티, 씨에스텍 등 8개 기관이 참여한 KT 컨소시엄이 사업을 수행한다.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구축(2.31㎿) 및 건물 일체형 태양광발전시스템(500㎾) 설치 등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에 156억원, 고효율에너지기 교체 지원 등 에너지 효율화 사업에 63억원, 전기 이륜차 스테이션 구축 등 친환경 모빌리티 구축에 27억원, 에너지 효율적 사용 및 관리를 위한 에너지 통합플랫폼 구축과 기업의 RE100 지원에 46억원이 투자된다.
성서산업단지는 20년 이상 노후한 건축물이 전체의 약 72%를 차지하고, 대부분이 중소 영세기업이 입주한 산업단지로 이 사업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스마트그린산단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 사업이 완료되면 온실가스 저감과 개별기업의 에너지 비용이 절감되며, 나아가 에너지 기업육성 및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향후 성서산업단지를 친환경 스마트 에너지 선도 산단의 대표모델로 완성해 대구지역 다른 산단으로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오경묵 기자
대구광역시는 3일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 스마트 그린산단 촉진사업 공모에 ‘대구성서산단 에너지 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이 최종 선정돼 지난달 말 대구광역시, 한국산업단지공단, 수행기관(KT컨소시엄)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달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총 313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케이티(KT)를 주관기관으로 대구테크노파크,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한국전력, 대동모빌리티, 씨에스텍 등 8개 기관이 참여한 KT 컨소시엄이 사업을 수행한다.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구축(2.31㎿) 및 건물 일체형 태양광발전시스템(500㎾) 설치 등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에 156억원, 고효율에너지기 교체 지원 등 에너지 효율화 사업에 63억원, 전기 이륜차 스테이션 구축 등 친환경 모빌리티 구축에 27억원, 에너지 효율적 사용 및 관리를 위한 에너지 통합플랫폼 구축과 기업의 RE100 지원에 46억원이 투자된다.
성서산업단지는 20년 이상 노후한 건축물이 전체의 약 72%를 차지하고, 대부분이 중소 영세기업이 입주한 산업단지로 이 사업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스마트그린산단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 사업이 완료되면 온실가스 저감과 개별기업의 에너지 비용이 절감되며, 나아가 에너지 기업육성 및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향후 성서산업단지를 친환경 스마트 에너지 선도 산단의 대표모델로 완성해 대구지역 다른 산단으로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오경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