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징타겟, 프리 시리즈A 투자 유치
에이징타겟이 중견 제약회사 등으로부터 최근 프리 시리즈 A(Pre-Series 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동맥경화 치료제, 알츠하이머 치료제 등을 개발하고 있다.

2021년 설립된 에이징타겟은 올해 신약합성팀을 구축하며 인덕원 지식산업센터로 이전을 했고, 이를 계기로 향후 비임상시험에 활용될 신약후보물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 신약합성팀 연구책임자 정찬성 박사는 연세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정박사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책임연구원으로 재직하며 치료제 개발을 위한 신규물질 합성을 수행했다.

김병모 대표이사는 "에이징타겟의 기업역량과 잠재력을 높게 평가한 투자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투자에서 확보한 자금으로 신약후보물질 개발과 동시에 다양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통한 lead 물질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