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노지감귤·단호박 피해 우려…제주도 "관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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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감귤 검은점무늬병 우려…"약제 살포해야"
장마철 지속적인 강우와 일조량 감소로 농작물 병해충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제주도 농업기술원이 당부했다.
30일 제주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다음 달 초까지 흐린 날과 비 오는 날씨가 이어지면서 노지감귤, 단호박, 땅콩, 더덕, 참깨 등 밭작물에 병해충과 침수 피해가 우려된다.
노지감귤은 장마철 검은점무늬병이 발생할 수 있어 방제약을 살포해야 한다.
단호박, 땅콩, 더덕, 참깨 등은 습해와 병해 피해를 예방하고 콩은 늦지 않게 파종해야 한다.
또 농경지 주변 배수로를 정비해 침수를 막고 침수가 되면 신속한 물빼기 작업이 중요하다.
농경지 침수 후에는 병해 예방을 위해 적용 약제를 살포하고 생육 회복을 위해 요소 및 4종 복합비료 등을 잎 부위에 뿌려줘야 한다.
비닐하우스 등 시설하우스의 경우 강풍과 벼락 예보 시 혹시 모를 정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누전 차단기, 비상 발전기 등이 잘 작동되는지 점검해야 한다.
강병수 제주도 농업기술원 감귤원예팀장은 "지속적인 강우와 일조 부족으로 농작물에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작물별 철저한 관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장마철 지속적인 강우와 일조량 감소로 농작물 병해충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제주도 농업기술원이 당부했다.
30일 제주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다음 달 초까지 흐린 날과 비 오는 날씨가 이어지면서 노지감귤, 단호박, 땅콩, 더덕, 참깨 등 밭작물에 병해충과 침수 피해가 우려된다.
노지감귤은 장마철 검은점무늬병이 발생할 수 있어 방제약을 살포해야 한다.
단호박, 땅콩, 더덕, 참깨 등은 습해와 병해 피해를 예방하고 콩은 늦지 않게 파종해야 한다.
또 농경지 주변 배수로를 정비해 침수를 막고 침수가 되면 신속한 물빼기 작업이 중요하다.
농경지 침수 후에는 병해 예방을 위해 적용 약제를 살포하고 생육 회복을 위해 요소 및 4종 복합비료 등을 잎 부위에 뿌려줘야 한다.
비닐하우스 등 시설하우스의 경우 강풍과 벼락 예보 시 혹시 모를 정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누전 차단기, 비상 발전기 등이 잘 작동되는지 점검해야 한다.
강병수 제주도 농업기술원 감귤원예팀장은 "지속적인 강우와 일조 부족으로 농작물에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작물별 철저한 관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