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민선8기 1년 청년특별시·포용공동체 약속 달성"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민선 8기 1년간 혁신, 소통, 협치를 핵심 기조로 구민과 약속한 다양한 과제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주요 과제는 혁신과 상생의 더불어 경제, 모두를 포용하는 관악공동체, 청년특별시, 으뜸 교육 문화, 청정 안전 삶터, 혁신 관악청 등이다.

민선 8기 들어 '관악S밸리 2.0'을 추진해 관악구에 창업 인프라 시설 16개소를 조성한 결과 입주기업 수는 12배 이상, 연 매출액은 24배 이상, 연투자유치액은 63배 이상 증가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골목상권 10곳에 4년간 33억 원을 투입해 특색 있는 상가를 조성했고 신림역 상권 부흥을 위한 80억 원대 '별빛신사리 상권 르네상스'는 4년 차로 접어들었다.

노인회관·50플러스센터, 구립노인종합복지관 건립을 통해 어르신 복지를 강화하고 1인 가구 비중이 높은 구의 특성을 반영한 1인 가구 지원센터를 확대했다.

7월에는 장애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복합시설인 '관악장애인센터'가 준공을 앞두고 있다.

청년 활동 거점인 '관악 청년청'을 개관했고 '별빛내린천'은 신림선 경전철과 연계해 특화 공간으로 조성한다.

내년 6월까지 서울대 정문 앞 미복원 하천 구간도 복원한다.

관악산 자락 24개 근린공원을 3개 권역별로 특화해 개발하고 남현소공원과 난곡스마트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주민 수요가 많은 공간을 확충했다.

공약 이행을 위해 1년간 공모 사업에 적극 참여한 결과 817억 원을 확보해 결산 기준 '예산 1조 원 시대'를 이어가고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지난 1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와 혁신을 이뤄낸 것은 구민과 공무원이 일심동체로 활약한 덕분"이라며 "구민 모두가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