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마을버스 개편…작년보다 이용률 30% 증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육동한 춘천시장 개편 이후 10차례 탑승 점검
강원 춘천시가 마을버스의 노선을 개편한 이후 이용률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3월 22일 마을버스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도심으로 진입하는 노선을 늘리는 방향으로 일부 개편을 시행했다.
기존에 유동 인구가 많은 중앙시장까지 연결하는 노선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진입 횟수를 기존 238회에서 383회로 대폭 확대했다.
또 마을버스 기·종점을 기존 중앙시장 환승 구역에서 시장 인근으로 변경했다.
이 결과 3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마을버스 탑승객은 23만9천909명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2022년 3월 22일∼6월 21일) 18만3천89명보다 31% 증가했다.
' />
육동한 춘천시장은 노선 개편 이후 10차례(10개 읍·면)에 걸쳐 직접 마을버스를 탑승하며 주민 의견을 챙겼다.
이를 통해 정류장 설치를 비롯해 가로수 제거, 버스 회수 증차, 하교 시간 배차, 병원 노선 건의 등 의견을 수용해 반영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다음 달부터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으로 노선 조정권 권한이 시로 넘어옴에 따라 앞으로 시민 중심의 대중교통 정책을 지속해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강원 춘천시가 마을버스의 노선을 개편한 이후 이용률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3월 22일 마을버스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도심으로 진입하는 노선을 늘리는 방향으로 일부 개편을 시행했다.
기존에 유동 인구가 많은 중앙시장까지 연결하는 노선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진입 횟수를 기존 238회에서 383회로 대폭 확대했다.
또 마을버스 기·종점을 기존 중앙시장 환승 구역에서 시장 인근으로 변경했다.
이 결과 3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마을버스 탑승객은 23만9천909명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2022년 3월 22일∼6월 21일) 18만3천89명보다 31% 증가했다.
' />
육동한 춘천시장은 노선 개편 이후 10차례(10개 읍·면)에 걸쳐 직접 마을버스를 탑승하며 주민 의견을 챙겼다.
이를 통해 정류장 설치를 비롯해 가로수 제거, 버스 회수 증차, 하교 시간 배차, 병원 노선 건의 등 의견을 수용해 반영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다음 달부터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으로 노선 조정권 권한이 시로 넘어옴에 따라 앞으로 시민 중심의 대중교통 정책을 지속해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