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창업 활성화…경남도 '예비창업자 패키지 지원사업' 추진
경남도는 도내 문화콘텐츠 분야 창업 활성화를 위해 예비 창업자를 밀착 지원하는 '2023년 예비 창업자 패키지 지원사업'을 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문화콘텐츠 분야 지원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콘텐츠 창업 활성화를 위한 신규사업이다.

창업 교육, 컨설팅, 창업지원금을 지원한다.

초기 스타트업 육성 전문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가 사업 운영을 전담해 콘텐츠 분야에서 지역의 유망한 콘텐츠 예비 창업자들이 빠르게 성장하도록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만화·캐릭터·애니메이션·음악·게임·실감 콘텐츠(VR·AR, 홀로그램, 프로젝션 매핑 등) 등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아직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고 경남에 주소지를 둔 예비 창업자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 콘텐츠 분야 특화 창업 교육 ▲ 맞춤형 멘토링 ▲ 전담 매니저 배치 등 콘텐츠 분야 예비 창업자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한 밀착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우수창업팀 5개를 선정해 총 5천만원의 창업지원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사업 수탁기관인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7월 14일까지 진흥원 누리집(www.gcaf.or.kr)에서 사업 참가 신청을 받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