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대동∼부산 북구 화명 잇는 도로 2026년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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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3.5㎞ 중 2㎞ 개통…남은 1.5㎞ 7월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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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오랫동안 착공하지 못한 초정∼화명 광역도로 미개설 구간 공사를 7월부터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김해시는 최근 부지 정리 등 공사준비 기간을 거쳐 지난 28일 공사 안전 기원제를 지냈다.
초정∼화명 광역도로는 낙동강을 가로질러 김해시 대동면 초정리와 부산시 북구 화명동을 잇는 4차로 새 도로다.
김해시와 부산시는 2003년 12월 도로개설 협약을 했다.
사업비 2988억원이 들어가는 전체 3.5㎞ 구간 중 부산시가 시행하는 안막∼화명 구간 2㎞는 2012년 개통했다.
그러나 김해시가 시행하는 나머지 초정∼안막 1.5㎞ 구간은 예산 부족으로 오랫동안 착공이 미뤄졌다.
1.5㎞ 전체 구간이 교량이다.
이 도로는 국지도 69호선, 중앙고속도로와 이어져 출퇴근 정체 해소, 기업체 물류비용 절감에 도움을 준다.
김해시는 공사가 순조로우면 2026년 12월 도로 완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합뉴스
경남 김해시는 오랫동안 착공하지 못한 초정∼화명 광역도로 미개설 구간 공사를 7월부터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김해시는 최근 부지 정리 등 공사준비 기간을 거쳐 지난 28일 공사 안전 기원제를 지냈다.
초정∼화명 광역도로는 낙동강을 가로질러 김해시 대동면 초정리와 부산시 북구 화명동을 잇는 4차로 새 도로다.
김해시와 부산시는 2003년 12월 도로개설 협약을 했다.
사업비 2988억원이 들어가는 전체 3.5㎞ 구간 중 부산시가 시행하는 안막∼화명 구간 2㎞는 2012년 개통했다.
그러나 김해시가 시행하는 나머지 초정∼안막 1.5㎞ 구간은 예산 부족으로 오랫동안 착공이 미뤄졌다.
1.5㎞ 전체 구간이 교량이다.
이 도로는 국지도 69호선, 중앙고속도로와 이어져 출퇴근 정체 해소, 기업체 물류비용 절감에 도움을 준다.
김해시는 공사가 순조로우면 2026년 12월 도로 완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