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제는 '화성 탐사'…연말까지 6개월 간 진행
한화-KAIST, 우주 영재 프로젝트 '우주의 조약돌' 2기 45명 선발
한화 스페이스 허브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공동 개발한 우주 교육 프로그램 '우주의 조약돌' 2기 최종 합격자 45명을 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우주의 조약돌은 우주에 관심 있는 중학교 1·2학년 대상 경험형 우주 교육 프로그램이다.

작년 '달 탐사'에 이어 올해는 '화성 탐사'를 주제로 진행한다.

1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기 학생들은 7∼8월 우주 인문학 콘퍼런스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6개월간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KAIST 항공우주공학과 교수와 석박사 과정 멘토가 참여하는 교육 과정과 함께 진로 컨설팅, 해외 탐방 등의 기회도 제공한다.

한화 스페이스 허브는 "우주에 꿈을 가진 학생들이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우리나라 미래 우주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