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박물관단지 운영센터 직원 38명 채용…내달 12일까지 접수
행정중심복합도시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는 기관 운영과 지원을 담당할 직원 38명을 채용하기로 하고 다음 달 12일까지 원서를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채용하는 인원은 경력직 21명(경영관리직 10명·학예연구직 11명), 신입직 15명(경영관리직 9명·학예연구직 6명), 공무직(일반지원직) 2명이다.

채용은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방식이고, 채용 절차는 직급 및 채용 분야에 따라 서류전형, 필기전형(NCS 직업기초능력평가 및 인성검사),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8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임용돼 세종시 국립박물관단지에서 근무하게 된다.

정갑영 통합운영지원센터 이사장은 "국립박물관단지를 국민 문화 향유 증진과 국가 상징 공간으로 키울 훌륭한 인재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국립박물관단지 운영센터 직원 38명 채용…내달 12일까지 접수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는 국립박물관단지의 효율적이고 통합적인 관리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에 설립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산하 법인이다.

세종중앙공원에 조성 중인 국립박물관단지(7만5천㎡)는 어린이박물관과 도시건축박물관, 디자인박물관, 디지털문화유산센터, 국가기록박물관 등 5개 박물관과 통합수장고 등이 집적된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시설이다.

올해 말 어린이박물관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4단계에 걸쳐 완공된다.

☎ 02-2188-6886


/연합뉴스